본문 바로가기

기타정보/정치, 사회

[장하준]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 중 장하준이 지은 책《쾌도난마 한국경제》를 비서관들에게 추천했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 중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대한민국 국방부가 선정한 불온서적 23종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대한민국 학술원 선정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도서로써 불온도서 지정은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후에 베스트셀러가 된 것도 불온도서 지정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출처 ⓒwiki








<정의란 무엇인가>를 밀어내고 대부분의 대형 서점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이명박 정부에서의 다소 황당했던 불온서적 23종 논란을 비꼬는 듯한 제목을 달고 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수많은 문제점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만들어 낸 가장 좋은 경제 시스템"이다. 문제는 단지 "지난 30여 년간 세계를 지배해 온 특정 자본주의 시스템, 즉 자유 시장 자본주의"일 뿐이다.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말해 자유 시장 체제가 자본주의를 운영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니며, 지난 30년 동안의 성적표가 말해 주듯 최선의 방법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동시에, 자본주의를 더 나은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장 교수는 『23가지』를 썼다.












서론

Thing 1
자유 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Thing 2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Thing 3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Thing 4
인터넷보다 세탁기가 세상을 더 많이 바꿨다

Thing 5
최악을 예상하면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Thing 6
거시 경제의 안정은 세계 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Thing 7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Thing 8
자본에도 국적은 있다

Thing 9
우리는 탈산업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Thing 10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다

Thing 11
아프리카의 저개발은 숙명이 아니다

Thing 12
정부도 유망주를 고를 수 있다

Thing 13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4
미국 경영자들은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Thing 15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부자 나라 사람들보다 기업가 정신이 더 투철하다

Thing 16
우리는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도 될 정도로 영리하지 못하다

Thing 17
교육을 더 시킨다고 나라가 더 잘살게 되는 것은 아니다

Thing 18
GM에 좋은 것이 항상 미국에도 좋은 것은 아니다

Thing 19
우리는 여전히 계획 경제 속에서 살고 있다

Thing 20
기회의 균등이 항상 공평한 것은 아니다

Thing 21
큰 정부는 사람들이 변화를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Thing 22
금융 시장은 보다 덜 효율적일 필요가 있다

Thing 23
좋은 경제 정책을 세우는 데 좋은 경제학자가 필요한 건 아니다

결론
저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