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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4주부상, 퍼거슨의 연막작전?

박지성 4주부상, 퍼거슨의 연막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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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 소식이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나왔습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이 지난 11일 팀훈련 도중 대퇴부(허버지 뒷근육)부상으로 약 4주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메일의 기사가 한국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퍼거슨의 연막작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선 데일리메일을 제외한 다른 언론에서는 박지성의 부상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맨유 공홈에서 전혀 소식이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퍼거슨은 여러번 선수부상을 연막작전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최근 가장 대표적인게 캐릭의 부상 연막작전이었는데 캐릭이 훈련도중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아무렇지 않게 그날 경기를 소화한 일이 있었죠. 박지성의 경우에는 무릎이 문제가 있었다는 루머가 계속 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연막으로 활용하려는 것일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오후 4경쯤에 다른 언론과 맨유홈에서 박지성의 부상을 공식 발표하는가에 따라 결과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직전에 가서야 알 수 있겠죠.


정말 박지성이 부상을 당했다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예전에도 득점력이 막 살아나려는 시점에서 큰 부상을 당했었죠. 대표팀 차출이 박지성의 무릎에 너무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전성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또다시 부상 악몽과 마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박지성 연막설은 축구팬들의 간절한 바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