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이치료가 페예노르트와 FC그로닝겐간의 경기에서 또다시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미야이치료는 무려 9점의 평점을 받을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야이치료가 꾸준한 활약을 반복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스날의 감독 벵거의 선수보는 눈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있으며 현상황을 유지한다면 미야이치료가 아르샤빈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성장할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미야이치료가 뛰고 있는 네덜란드리그의 수준은 과거 박지성이 뛰던때보다도 많이 하락한 느낌을 주는데 박지성이 뛰던 당시만해도 케즈만등 리그에서 최고수준을 보여주던 선수들도 빅리그 이적후 실패하는 경우가 꽤 있었죠. 리그 수준의 차이가 엄청났기 때문에 그때보다도 하락한현 네덜란드 리그에서의 성적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18세의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이정도까지 활약하는건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반면 미야이치료와 치열한 한일 유망주 경쟁을 펼칠 손흥민선수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요. 리그 수준차이나 팀의 선수층등을 감안할때 네덜란드쪽이 훨씬 뛰기에 유리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어쨌건 미야이치료가 대단한건 단순히 골을 많이 기록하면서 높은 평점을 받는게 아니라 골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는건데 그것은 그만큼 경기내용에서 압도하고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몇가지 플레이들이 아직은 상당히 투박하지만 스피드나 움직임등은 상당히 괜찮은 수준인걸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