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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영보이즈가 최선입니까?
스위스 언론 "구자철, 영보이즈와 입단 합의"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1281100242233&ext=na
스위스 언론에서 구자철의 바이아웃 (100만 달러, 12억원)을 지불하고 이번달 초에 구자철과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대한축구협회의 이적동의서 발급만 기다리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네요..
수많은 축구팬들이 그토록 발목을 잡고 거기만은 가지말라고 매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결과가 어찌날지 모르겠네요..
마
찬가지로 축구팬들의 이적반대 논란을 겪었던 셀틱의 기성용의 경우를 보면 셀틱에 진출한 이후 기량이 급성장하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잘갔다라고 평가하지만 영보이즈의 경우에는 기성용과는 또 차원이 다른 문제인게 셀틱은 챔스우승경험도 있는 나름
명문팀입니다.
하
지만 영보이즈는 수준이 떨어지는 스위스리그안에서도 중상위권 정도의 수준의 팀이며 영보이즈로 가서 챔스에 진출한다는 보장조차도
없습니다. 솔직히 영보이즈에서 활약해서 빅리그에 진출하는것보다 K리그 혹은 J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빅리그 진출하는 것이 좀더
가능성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이 네덜란드 명문 PSV로 진출이후 챔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빅리그에 진출한걸 감안한다면 빅리그 진출이 아닌경우 적어도 챔스정도는 보장되는 팀을 선택하는게 옳은 판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이청용의 볼튼이나 슈투트가르트등 빅리그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영보이즈행은 참 믿기 힘든 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박지성의 주장직을 이어받을법한 리더십과 재능을 겸비한 구자철이기에 아쉬움이 더 크네요.
물론 아직 결정된것은 아무것도 없고 저기사가 사실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 영리한 구자철선수가 옳은 판단을 하겠지만 축구팬으로써 될수있으면 구자철이 당장 필요한 볼튼이나 독일 명문 슈투트가르트행이 결정됐다는 소식이 하루빨리 들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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