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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연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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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악마를 보았다>(2010) 김지운 I Saw The Devil(2010) 감독: 김지운 출연: 최민식, 이병헌 평점 8.2 김지운 감독은 한국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감독이다. 스타일리쉬한 영상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많고 껍데기에 비해 내용물은 빈약하다는 이야기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김지운 하면 떠오르는 것이 언제나 2%가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기획까지의 과정은 큰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결과물은 언제나 2%가 아쉬웠다.(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경우에는 그보다 좀 더 아쉬웠지만) 괜찮았던 데뷔작 에서부터 ,,까지 여러 장르를 시도했다. 그런데 그 시도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오히려 그가 가진 재능들을 평범하게 만들어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는 우연히 시나리오를 구하게 되어 영화보다 먼저 보게 되었다. ..
[소녀시대]시부야 109에 걸린 소녀시대 [소녀시대]시부야 109에 걸린 소녀시대 일본의 젊은과 패션의 거리 시부야 한복판에 소녀시대의 광고가 걸렸군요. 아무나 걸리는게 아니라던데 소시의 일본내에서의 명성이 상당히 상승했나 봐요^^ 멋지네요ㅋㅋ
해외 비평사이트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평점 칸예가 올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메타크리틱에서 각 비평 사이트의 점수를 정리해 두었군요. “라디오에서 나오는 모든 노래들을 우스울 정도로 평범하게 만든다” 롤링 스톤 ★★★★★ 만점! “모던하면서도 동시에 진정한 고전(classic)이다” 피치포크 미디어 10/10 만점! “우리 모두 이 앨범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더 인디펜던트 ★★★★★ 만점! “멋지다! 올해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이다” 더 선 ★★★★★ 만점 특히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자주가는 피치포크에서 10점을 줘서 깜짝 놀랐죠. 10점은 처음 봤거든요. 물론 예전 명반들에는 10점 주는거 같지만 하여간 심심했던 올해 음악계에 큰 파장을 남겨주네요. 올해는 칸예만으로도 풍성한 시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ㅎㅎ
[유재석]유재석 저쪼아래 [유재석]유재석 저쪼아래 확실 하군요...... 뭐 완벽한 남자이니 저정도 흠은 ...ㅎㅎㅎ
크리스마스를 진짜 크리스마스로 만드는 마법같은 음악!! 크리스마스를 진짜 크리스마스로 만드는 마법같은 음악 나이를 먹고 산타가 구라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부터 크리스마스의 마법은 풀려버리고 단지 빨간날이 될 뿐이다. 더군다나 이성친구도 없는 솔로들에겐 자신의 고독을 객관화시킴으로써 오히려 악몽 같은 날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TV를 켜도 크리스마스만 되면 가 몇 십년 째인지 매번 반복되어 어릴 적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건 닳아 빠져버린 듯 보인다. 그렇게 크리스마스에 무감각해져 가지만 유일하게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로 느끼게 만드는 것이 남아있다. 그것은 음악! 음악의 마법만이 크리스마스를 크리스마스처럼 느끼게 만든다. 크리스마스를 진짜 크리스마스로 만드는 마법같은 음악! Mariah Care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
장 훈 <의형제>(2010) 의형제(2010) 감독: 장 훈 출연: 송강호, 강동원 평점 5.3 최근 김기덕감독님과 관련된 기사로 곤혹을 치른 장 훈 감독님의 두 번째 영화이다. 를 보기 한참 전에 장훈 감독님의 데뷔작(김기덕 감독 각본)를 봤었는데 상당히 훌륭했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나리오 작가라고 생각하는 김기덕 감독님의 각본이 영화를 빛나게 해주고 있었고 내 기억에는 소지섭씨 강지환씨나 배우들도 거의 공짜로 출현한걸로 아는데 정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가 2010년에 나왔는데 무려 송강호와 강동원이 출현했다. 현재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들이 이제 막 두번째 영화를 찍는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것이다. 송강호가 이 작품을 택한건 장훈 감독의 전작 의 힘이 컸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전작과..
하야시다 큐 <도로헤도로> 하야시다 큐 평점 8.3 저자소개 Q-HAYASHIDA저자 하야시다 큐(Q-HAYASHIDA) 1977년. 여자.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도쿄도 출신. 도쿄도립 예술고등학교 졸업,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회화과 유화 전공. 1997년 강담사의《월간 애프터눈》에서 이란 작품으로 사계절 진입상 수상. 몹시 거칠면서도 세세한 면이 돋보이는화풍이 특징. 특히 인체 데생, 배경과 캐릭터의 세밀함이 돋보인다. 연필로 그린 초안을 지우지 않고, 그것을 이용해 컬러 원고를완성하는 것도 그녀만의 특징이다. 격렬한 전투로 인한 남성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많지만, 개그적 요소도 빼놓지 않는다.작품으로는 아틀라스의 TV 게임 를 원작으로 한 . 2008년 12월,엔터브레인에서 전2권의 재편집판 을 발매했다. 그리고 소학..
나루세 미키오 <여자가 계단을 오를때>(1960) 나루세 미키오 '여자가 계단을 오를때'(1960) 평점 8.7 '나루세 미키오'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건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을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한 일본 여성영화 평론가의 글에서 였던거 같은데..'구로사와 아키라와 오즈야스지로등의 널리 알려진 스타감독 말고 해외에 알리고 싶은 감독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첫번째로 답한게 '나루세 미키오'였다. 오즈 야스지로 역시 생전에 자신이 결코 만들 수 없을 영화로 미조구치의 와 나루세의 을 꼽아 나루세라는 영화감독의 탁월함을 인정하기도 했다. 사실 나루세 작품중 처음 접했던게 이었는데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독특한 감동을 주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당시 시대의 기묘한 신파적인 정서가 낯설게 느껴졌고(이것은 과거 한국 영화를 볼때도 느낄수 있다) 그래서 다소 설득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