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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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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3~4위전,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아시안컵]3~4위전,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얼마전 안타깝게도 박지성의 무릎 컨디션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박지성이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이유도 바로 이 고질적인 무릎부상때문인데 장거리 비행을 할때 항상 무릎에 물이차는 현상이 반복됐고 그것이 소속팀 복귀 이후에도 컨디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 한 박지성이 국가대표팀에서 대체할수 없는 핵심선수이다 보니 맨유에서 퍼거슨이 로테이션을 통해 박지성의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기용하는것과는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거의 몸만 멀쩡하면 뛰게 했고 그것이 박지성선수의 선수생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호주의 케이힐이나 키웰같은 선수들도 해외파면서 국가대표로 항상 나오지만 선수들마다 신체조건이나 부상위험도등이 다 다르기때문에..
지동원, '차붐'의 팀 레버쿠젠으로 가나? 지동원, '차붐'의 팀 레버쿠젠으로 가나? 제가 한동안 지동원이 제2의 황선홍이 될것이라고 열광했었는데요. 오늘 레버쿠젠에서 지동원을 노린다는 뉴스가 떳네요. 레버쿠젠은 차범근이 활약했던 팀으로 차범근은 레버쿠젠의 레전드로 기억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지동원선수는 제2의 황선홍이 아니라 제2의 차붐이 되는걸까요? 지붐?^^ 물론 앞날은 모르는 거지만 지동원선수는 몇가지 장점들만이 눈에 확띄는 예측불허의 유망주가 아니라 모든 능력을 고루고루 잘 갖춘 선수입니다. 한마디로 기본기가 충실하죠. 요즘 한국 유망주들을 지동원,이청용,기성용,구자철등을 보면 볼트래핑이 엄청나게 훌륭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전 한국 축구를 말할때 항상 지적되던 것중 첫번째가 볼트래핑인데요. 특히 구자철선수나 이청용선수등을 보면 입..
지동원은 제2의 황선홍이 될것이다. 지동원은 제2의 황선홍이 될것이다. 2011.01.15 이번 아시안컵에서 저를 가장 놀래키고 있는건 구자철이나 손흥민이 아니라 지동원입니다. 구자철은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던 선수라 이번 활약이 크게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물론 공격형미들로 이정도 활약을 하는건 확실히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지동원의 경우에는 전혀 예상밖의 활약이라 깜짝 놀랐죠. 장점 지동원과 황선홍을 비교한 이유는 어느 한 능력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황선홍 선수처럼 골고루 다양하게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무엇보다 돌파력과 스피드에 자신이 있다보니 1:1 싸움에서 거의 밀리질 않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써 집중 견제속에서 전혀 고립되지 않는 기술과 위치선정 활동량등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정된 키핑, 드리블, 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