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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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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불안이 결정지은 아시안컵 우승실패 수비불안이 결정지은 아시안컵 우승실패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이 노출한 가장 큰 문제는 수비불안이다. 현재 대표팀의 수비진에서 이정수를 제외한 그 어떤 선수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조광래감독은 대회기간 내내 이정수의 파트너를 찾는데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처음 이정수의 파트너도 낙점된 곽태휘선수는 황당한 반칙으로 두번의 패널티킥을 허용했고 이것이 예선을 2위로 통과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이후 불안정한 곽태휘 대신 선발된 황재원선수도 일본과의 경기에서 굳이 하지 않아도될 반칙을 하면서 안타까운 실점을 하게되었다. 여기에 이영표선수의 은퇴, 차두리선수의 기복과 나이등으로 당분간 대표팀은 이정수 선수를 제외한 수비의 모든 포지션에서 적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또한 구자철, 기성용,..
불안정한 곽태휘보다는 조용형 카드를 꺼내야 한다. 불안정한 곽태휘보다는 조용형 카드를 꺼내야 한다.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광래감독은 기존의 주전 센터백이었던 조용형선수를 전혀 활용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여러추측을 낳았는데. 제 생각에는 조용형선수가 높이의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광래 감독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은것으로 판단됩니다. 예선의 상대팀들을 보면 무엇보다 높이가 중요했는데. 기본적으로 피지컬과 높이가 강점인 호주뿐 아니라 안티풋볼전술로 역습과 세트플레이를 노릴 다른 약팀들도 제공권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때문에 조용형선수가 조광래 감독의 계획에서는 거의 제외된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정수 선수의 카드누적으로 조용형 선수에게도 기회가 올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일본의 공격진은 전통적으로 제공권이 약한팀입니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