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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씨네21 선정 2010 올해의 영화







[씨네21]씨네21 선정 2010 올해의 영화




국내


1. 시

2. 옥희의 영화

3. 하하하 

4. 경계도시 2

5. 부당거래



<시>가 역시 선정됐군요. 전 개인적으로 시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이 영화는 속직히 기대이상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무려 두작품이나 리스트에 올린 홍상수 감독님은 대기만성형 감독님이군요. 김기덕이 해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할때 조용히 작품을 만드셨는데 요즘엔 오히려 김기덕 감독님보다(김기덕 감독님이 부진에 빠진것이지만)해외에서 더 핫한 감독님 이시죠.

요즘 정점에 올라서신 듯. 아직 이렇다할 큰 수상경력은 없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봉준호 감독님과 함께 가장 큰 기대를 걸어볼만한 감독님이신 듯. <부당거래>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듣기로는 평이 굉장히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하녀>의 경우에는 선정될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뭐 저 리스트에 불만은 없죠.  





 

해외


1. 소셜 네트워크

2. 엉클분미

3. 시리어스 맨

공동 3위. 하얀 리본

5. 인셉션




올해는 영화를 워낙 못봐서 해외 영화도 본게 몇 편없군요.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하얀리본>과, 대중과 평론가들에게 큰 방향을 일으켰던 <인셉션> 또 조용했지만 너무도 멋진 영화였던 <시리어스맨> 이렇게 봤네요.
너무도 보고 싶었던 <엉클분미>결국 못보고 말았어요. 아핏차퐁의 전작<열대병>의 그 환상적인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죠.

어쨌건 별 불만 없는 리스트 인것 같습니다. 특히 <쇼셜네트워크> 같은 경우에는(전 보진 못했지만) 미국평론계에서도 거의 만장일치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되고 있고<엉클분미>의 경우에도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죠. 특히 <엉클분미>의 아핏차퐁 감독은 정성일씨 표현을 빌리자면 동시대에 태어난 것이 모든 감독들의 불행이라고..

그리고 인셉션! 아마 올해 그 누가 뽑은 그 어떤 리스트라도 <인셉션>은 베스트 10안에는 낄듯이 보입니다. 대중적인 영화였지만 참 잘만들었죠.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참 치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