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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비판해온 무한도전에 상주기 싫었쪄?






뻔히 보이는 꼼수 구역질 나는 유치한 복수

MBC연예대상의 대상은 우려했던대로(?) '나가수'팀에게 돌아갔습니다. MBC 연예대상 대상은 기존방식대로라면 개인에게 주는것이었으나 올해 갑작스럽게 개인이 아닌 팀에게 주는것으로 수상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이것이 무한도전을 싫어하시는 우리각하의 꼼수가 아니겠냐는 많은 네티즌들의 걱정이 있었는데 결국 나가수에게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분의 얕은 꼼수에 또다시 많은 네티즌들을 실소하게 만들었습니다.






MB를 적극적으로 비판해온 '밉상''무한도전'

전봉주 사건과 디도스사태가 있었죠. 이 우수꽝스러운 사건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북한같은 한가지 권력이 사회전체를 장악한 사회에서나 일어날수 있는 비민주적인 범죄행위죠. 이런 사건이 한국에서 벌어졌다는 것은 지금 한국사회가 어느지경까지 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번 MBC 연예대상 또한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는데 항간에서 각하의 '낙하산''나팔수'로 불리는 그사장님의 취임이후에 MBC의 행보를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정부를 적극적으로 비판해온 무한도전에 상을 수여하고 싶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수상방식을 변경하면서까지 '나가수'팀에게 그 상을 준것이... 아니냐의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면 무한도전 특히 유재석을 결코 무시할수 없고 그래서 떠오른 아이디어가 팀에게 주는것으로 방식을 바꾸는 것이었겠죠. 선관위가 투표장소를 바꾸듯이 말입니다.  







시청률이 추락 '나가수' 대상자격 있나?


설령 프로그램에 대상을 주는 방식으로 변화시켰다고 해도 나가수가 무한도전보다 더 큰 영향력을 보여줬는가? 객관적으로 시청률만 봐도 나가수는 무한도전의 상대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최근 나가수는 시청률이 폭락하고 있는 시점이며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 뒤쳐져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라면 나가수는 곧 과거 MBC의 일요예능들의 수순을 밟게될거라는 전망도 있는 상황인데요. 반면 무한도전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들을정도로 시청률과 영향력 모두 나가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객관적인 수치들이 무한도전이 앞서는 상황에서 MBC의 무리한 나가수 대상 주기 대 작전은 정봉주와 디도스 사건과 맞물리며 그분의 낙하산에 장악된 한국 사회가 어디까지 썩었는지를 노출시키는 또하나의 사건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죠. 모두가 목격하는 곳에서 모두가 예상하는 그걸 해냅니다. 그리고 그의 권력이 그걸 안한것으로 만들어 주죠. 그래서 더 짜증나죠. 차라리 모르게 하던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