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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국내축구

지동원은 제2의 황선홍이 될것이다.





지동원은 제2의 황선홍이 될것이다.

2011.01.15






이번 아시안컵에서 저를 가장 놀래키고 있는건 구자철이나 손흥민이 아니라 지동원입니다. 구자철은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던 선수라 이번 활약이 크게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물론 공격형미들로 이정도 활약을 하는건 확실히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지동원의 경우에는 전혀 예상밖의 활약이라 깜짝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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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지동원과 황선홍을 비교한 이유는 어느 한 능력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황선홍 선수처럼 골고루 다양하게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 입니다. 무엇보다 돌파력과 스피드에 자신이 있다보니 1:1 싸움에서 거의 밀리질 않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써 집중 견제속에서 전혀 고립되지 않는 기술과 위치선정 활동량등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안정된 키핑, 드리블, 골결정력, 높이, 스피드, 활동량, 판단력 , 침착성 등등 모든 공격 능력치가 골고루 높이 형성되어 있다는 느낌인데 박주영의 공백이 거의 느껴지질 않을 정도의 활약입니다.





단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눈에 확 들어올만한 압도적인 장점은 아직눈에 띄지 않는 다는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죠. 이것은 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히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골결정력이나 골에이리어 안에서의 위협적인 위치선정은 조금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점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약간 우위라고 생각하는데 두선수의 장점이 결합된다면;; 좋을텐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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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경기일정, 지나친 혹사

지동원 선수는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아시안컵과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 했습니다. 과거 이동국선수가 생각날 정도로 혹사를 당하는 느낌이 있는데 유망주인만큼 선수가 잘 성장하게끔 관리해 줘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