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의 태도 악플러와 다를게 무엇인가?

김희철의 태도 악플러와 다를게 무엇인가? 물론 나도 김희철의 감정에 어느정도 공감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오랜기간동안 여러 사건들을 격으면서도 전혀 학습효과 없이 같은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이고 어쩌면 그 중에서도 또 일부는 악플로 열등감을 해소하려는 그 목적뿐일지도 모르는 역겨운 집단들이다.  이들에 대한 김희철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하지만 그의 대응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김희철은 얼굴을 드러낸 공인이다. 악프러들과는 다르다. 그는 발언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져야만 한다. 이번의 그의 발언은 연예인으로써 최소한의 책임감도 느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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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의 함정에 너무 쉽게; 김희철은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인데 특히 최근 무한도전에서의 발언이나 라디오스타에서의 활약으로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였고 그답지 못했다. 악플러를 상대하면서 같이 악플러가 되려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꼴이다. 김희철은 다른 악플러들처럼 '익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처럼 그늘에 숨어 들어 갈수가 없다. 또한 그 감정적 반응으로 인해 정작 자신이 표현하고 싶었던 내용의 진정성은 상실되어 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