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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정치, 사회

한나라당은 그 저열한 정치쑈를 일본에 가서도 할셈인가?

이명박의 원전쑈를 잇는 한류스타 동원 감동의 구조활동 쑈?

MBC뉴스데스크는 '한류스타 일본활동에 타격'에 관한 뉴스로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아야 했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 한류스타의 활약이 중요한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의 발언은 MBC뉴스데스크의 보도 보다도 한차원 높은 듣는이의 귀를 의심케하는 내용이었는데 한류스타를 일본구조활동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원해야 한다는 발언이었죠.




구역질 나는 발상, 얄팍한 수법

그렇습니다. 이 상황에 한류스타를 동원해 점수를 따보겠다는 그야말로 얄팍하기 그지없는 유치원생도 눈치챌법한 수법입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만들어낸 그 친숙한 수법 말이죠. 하지만 일본에는 조중동이 없고 그들의 구역질나는 아이디어를 포장해줄 장치도 없습니다. 훤히 보이는 그 수법을 일본인들이 환영할까요?

또한 한류스타들이 정부에 '동원'되는 것을 반길지가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이런 발상을 떠올린다는것 자체가 구역질이 나는 일입니다. 이 틈에 한국을 홍보하자는 건지 진심이 없이 단지 홍보수단으로 한류를 이용한다면 한류의 수명은 더욱 짧아질수밖엔 없습니다.




멍청한 발언 일본에 세어나갈까 걱정

많은 한류스타들이 진심어린 걱정과 함께 큰돈을 기부하고 있고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이런 멍청한 발언이 일본에 전해진다면 이런 한류스타들의 진심도 홍보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류홍보는 커녕 한류를 망치는 셈이죠.

이런 상황에 다른 계산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이 필요할 뿐이죠. 지금 당장 그들의 고통속에서 다른 무엇을 우리가 얻어야 할까요?  제발 이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게 돕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