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요 대요 맞춤법 구분법 뭐가 맞나요?
데요와 대요는 아무렇지도 않게 잘틀리는 맞춤법중 하나인데요.
아주 간단하게 데요와 대요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요는 다고-해요의 줄임말인데
그러니까 다고-해요를 대입해 봤을때
말이 된다면 '대요'를 말이 안된다면 '데요'를 넣으면 되겠죠.
또 대요는 다른사람의 한 말, 행위를 전할때 쓰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아닐때는 '데요'를 쓰면 됩니다.
즉 남의 말을 전할때는 '대요'
자기 생각을 말 할때는 '데요'
대요는 주로 어린아이들이 많이 쓰는말로
알고 있는것을 일러바침의 종결어미인데요.
다고-해요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 녀는 친구가 많대요
그 녀석은 농구를 참 잘 한대요
아빠가 집에 들어가신대요
데요는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알려주거나
혹은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때 쓰는 말로
-더군요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제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가 참 예쁘데요.
학교에 가니까 어릴때 생각이 나데요.